시 보조금 200만원 정도로 치러지는 행사에 23회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참여가 저조한 행사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행사가 중단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이 함께 구경하며 즐기는 축제가 됐지만 이번에 열린 행사장은 행사장 위치가 도로와 인접한 금오천변(새마을 동산ㆍ산책로)으로 작은 무대에서 열려 인근 도로는 심한 교통 체증으로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행사구경 온 시민들의 차량이 도로에 불법 주정차하면서 행사장 부근은 1개 차로로만 이용하는 도로로 변했고, 인도에는 노점상이 점령해 모처럼 벚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은 복잡하고 좁은 인도를 지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시민의 혈세로 이뤄지는 행사가 시민의 불편은 외면한 채 치러져 이날 모처럼 벚꽃을 구경나온 시민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산책로 주변 테니스장에서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를 열었지만 시민들의 발길은 끊어진 채 텅 빈 먹거리 장터가 됐다.
일부 현직 도ㆍ시의원만 손님으로 앉아 있을 뿐 먹거리 장터는 시민들에게 외면당했다.
벚꽃 축제를 여러 차례 이어오면서도 이번처럼 시민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이며, 일부 시민에게서 개막식 장소 선정이 잘못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시비로 이뤄진 행사가 시민의 볼거리와 먹거리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비의 지원을 줄여야 하며, 시의회의 축제 관련 예산안 심사가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주최 측의 행사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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