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모유수유아' 챔피언 뽑는다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22 17:10: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기 양평군, 내달 11일 열어

신체발달등 평가해 3명 선발

[시민일보=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이 오는 6월11일 오후 2시 보건소에서 ‘제4회 양평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


군과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기와 엄마의 건강에 좋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대상자는 양평군 지역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유수유아이며, 생후3~5개월(2013년 12월11일~2014년 3월10일 출생)의 건강한 아기로 성장, 신체발달, 모유지식 및 실천 등의 평가 기준에 의해 3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30일까지 보건소의 모자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031-770-3545)하면 된다.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3명은 오는 7월10일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제5회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진난숙 양평군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건소, 산후조리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기적으로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모유수유실을 공공기관, 양평시장 등에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며 “다중집합장소인 대형마트, 은행, 대형식당에도 모유수유실을 늘려 엄마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