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通 인터뷰'로 복지비전 모은다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28 17: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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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공무원·전문가 아이디어 수렴 나서

[시민일보=박근출 기자]경기 여주시와 여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오는 2015년부터 실시되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소통을 통한 통통 튀는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보자는 취지의 전문가 그룹인터뷰(FGIㆍFocusGroupInterview)인 ‘통(通)통 인터뷰‘를 실시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뷰 대상은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 여주시 지역사회복지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시장 및 의원후보, 부시장 등 고위관리자 그룹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인터뷰와 서면설문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읍ㆍ면ㆍ동 복지담당공무원, 지난 27일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그룹인터뷰를 실시했는데 이날 참여자들은 열띤 토론 분위기 속에서 여주시 복지욕구와 현안들에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12월 복지계획수립 태스크포스(TF) 출범이후 민·관 실무자 워크숍, 복지욕구조사, 복지비전 시민공모전과 전문과 그룹인터뷰 실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복지욕구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간 파악된 요구사항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핵심과제들을 선정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본격적으로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계획의 수립단계부터 민·관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여주시 지역특성과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4개년 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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