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복지관 내년 10월 완공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29 1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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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집·수영장등 갖춰

[시민일보=김정수 기자]경기 오산시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세교지구내 오산세교종합복지관이 29일 드디어 첫삽을 떳다.


오산세교종합복지관 건립은 세교지구 북부권역에는 상대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이 열악한 실정을 고려해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돼 2012년 11월27일 세교지구 지역개발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 복지관은 금암동 512번지 일원에 338억원(국도비 55억)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1만1881㎡, 연면적 7378㎡(지상 5580㎡, 지하 179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노인복지관, 보훈회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수영장, 목욕탕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이 가운데 수영장은 기존 오산스포츠센터 시설만으로 수영장 수요를 수용할 수 없는데 반해 초등학교 3학년 수영강습 전면 실시와 직장운동부 수영팀 운영 및 수영 엘리트반 출범 등으로 수영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 관심 증대된다는 점이 반영됐다.


오산세교종합복지관이 오는 2015년 10월쯤 완공되면 오산 북부권 주민들의 문화·체육 복지 향상은 물론, 오산시 남부권으로 치중된 지역사회복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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