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송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2014년 사회적경제기업 광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과 자립 및 지원을 위해 구가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홍보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구와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기업 홍보영상 무료 제작 ▲서울·경기 지역 지하철 역사내 기업 홍보 영상 게시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제작·지원 및 운영을 대행하거나 SNS 홍보 등 기업당 200만원 상당의 홍보활동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은 오는 18일까지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 홈페이지(songpase.org)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이나 전자우편(moonhr@songpase.org) 혹은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23일까지 전문 심사위원단이 각 지원기업의 설립동기, 제품경쟁력, 효과성 부분 등을 엄밀히 심사하고 홍보효과가 큰 기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홍보 지원을 통한 판로개척이야말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고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02-2043-142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