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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성산아파트에서 열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의 모습. 복지정책 안내 및 고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
이는 도움이 절실하지만 남의 눈을 의식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길 꺼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매월 9일 도시개발공사 성산아파트 단지내에서 운영되며 오전 10시~낮 12시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가 ▲복지정책·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고충 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소 외에도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생명존중 활동가, 동 주민센터 직원과 성산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 달라’는 슬로건을 걸고 캠페인을 펼친다.
권종하 성산2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발로 뛰며 현장에서 찾아나서겠다”며 “주민센터의 문턱을 높다 생각하고 도움을 청하는 일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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