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자활을 꿈꾸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6-25 14: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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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서울역 쪽방촌 ‘동자희망나눔센터’ 지원 나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카페베네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의 지원에나섰다.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3층으로 구성된 ‘동자희망나눔센터’는 IT 카페, UHD TV 등을 갖춘 문화공간과 샤워실, 세탁실 등의 주민 편의시설, 창업지원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복합문화공간으로, 22명의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카페베네는 이 곳 1층 ‘나눔공간’ 입구에 IT 카페를 열고, 커피머신 등의 장비와 초기 운영을 위한 원재료 및 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 향후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운영관리팀 수퍼바이저가 주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지속적인 매장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문화 및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쪽방촌 인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세상과 소통하며, 스스로 자활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센터 건립을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카페베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여 센터가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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