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경력단절여성 취업박람회'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6-29 14: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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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온라인업체 20곳 참여··· 1대1 컨설팅등 취업지원서비스 내일부터 여성주간행사 진행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가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즐겁게 일하는 아름다운 강서구'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7월1~7일은 제19회 여성주간으로 '여성이 마음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성의 발전도모와 양성평등 증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내 여성들의 연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가 기획됐다.

오는 7월2일 오후 2시 구민회관 1층 로비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박람회에는 NC백화점을 포함한 20여개의 온라인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과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대 1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같은 시간 구민회관에서는 ▲강서구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하행사 ▲염미도 무료진단 서비스 등의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오는 7월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길을 만든다'를 주제로 여성 공직자들을 위한 강연이 준비됐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강서평생학습관, 9호선 염창역에서는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지킴이 교육과 폭력예방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여성가족과(02-2600-676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성이 가진 잠재적인 힘과 사회적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해 큰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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