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빈곤층가구 LED조명 교체

신한결 / smk280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01 1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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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복지 일환 332가구 현장조사 나서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가정내 저효율 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LED조명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백열전구 또는 삼파장 전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조명교체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다.


구는 오는 18일까지 지역내 저소득층 332가구을 대상으로 필요내역 및 현황을 조사한 후, 오는 24일 동별로 본격 교체작업을 시행해 오는 8월31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원은 소년소녀가장·홀몸노인·장애인·한부모가구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및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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