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복지전략팀에 따르면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4년마다 각 시·군 및 도 단위에서 마련하는 복지 전반에 대한 청사진이자 연차별 시행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학계, 현장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는 계획수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31개 시·군별로 사회복지조사를 실시한 상태다.
또한 11차례에 걸쳐 진행된 분야별 기획회의를 통해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재단은 이번 제3기 복지계획에 경기도 민선6기 복지비전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며 31개 시·군 복지정책에 대한 지원계획도 담을 예정이다.
수립된 계획은 오는 10월 의견 수렴을 거쳐 사회복지위원회의 심의, 경기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보건복지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난 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3기 계획도 2기 평가를 바탕으로 해 실현가능성이 높은 복지 계획으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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