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희망플러스통장 사업은 저소득 근로자가 가입기간 동안 매달 5만~20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자치구,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오는 24일부터 희망플러스통장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모집 시작일인 24일 기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자다. 자격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가구로 최근 1년 중 6개월 이상 정기적인 근로소득이 있는 재직자여야 한다.
구는 총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동 주민센터에 구비돼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sdm.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희망플러스통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구 사회복지과(02-330-138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이 일정치 않은 일용직 근로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재직 관련 증빙자료를 다양화하는 등 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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