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맞춤서비스 지원 앞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8-04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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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포스코-씨즈,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포스코, 사단법인 씨즈(이하 씨즈)와 함께 ‘사회적기업 시장조성 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고 복지·교육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복지·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상담, 진로체험,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사회적기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먼저 발굴한 후, 사회적기업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기업간 협업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주체로서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씨즈(www.theseeds.asia) 홈페이지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주거, 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복지·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55-7913, 7916) 혹은 팩스(02-355-7914)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 개발과 지역 기반 판로 및 시장 확대의 효과를 얻고 지역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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