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오왕석 기자]경기 평택시는 볼링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4년 무료 볼링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볼링교실은 이달 4~6일 3일 동안 K2볼링장에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들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총 3기로 나눠 진행된다.
1, 2기는 이달 4·5일 성육보육원 아동 25명과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3기는 6일 애향아동복지센터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볼링교실에서는 경기규칙 및 기본자세, 스페어 처리기술 등을 강습한다.
매년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내 아동양육시설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볼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볼링교실은 다양한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한편, 평택시는 매년 무료 볼링교실을 운영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생활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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