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병상 기자]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이 28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의장은 이날 의회 현관에서 서호주의회 이안 블레이니 경제위원장 일행이 방문한 가운데 홍진규 운영위원장, 김희수 기획운영위원장 등의 도움을 받아 이날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장 의장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은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으면서다.
장 의장은 다음 동참자로 서호주의회 마이클 서더랜드 의장과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채원봉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을 지명했다.
장 의장은 "루게릭을 비롯한 난치병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통참 사유를 밝혔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으로 시작된 사회운동으로 올해 여름을 시작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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