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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복지통장, 직능단체가 진행하고 있는 '병원동행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9일 구에 따르면 신촌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복지통장, 직능단체 등이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이웃의 병원 방문을 돕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인 박 모씨는 최근 동 복지통장의 차량지원과 복지협의체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도 했다.
도움을 받은 박씨는 "매일 창밖의 똑같은 풍경만 바라보다가 봉사자들과 대화하며 병원에도 갈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밖에도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병원까지 혼자 가다가는 크게 다칠 위험이 있는 김 모씨 역시 신촌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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