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함평군은 녹색자금 6억1000만원에 군비 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구(舊) 학교역사터와 함평영화학교에 ‘나눔숲’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면 구 학교역은 2001년 지금의 함평역으로 이전해 철거한 후 빈집터로 방치돼 있다.
바로 앞에 학다리중앙초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인 함평시온원이 있지만 주위에 아이들을 위한 녹색공간이 부족했다.
군은 7억원을 투입해 1만5354㎡ 규모로 ‘지역사회 나눔숲’을 조성하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녹색복지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신지체 장애인 특수학교인 함평영화학교(함평읍 소재)에 1억1000만원을 투입해 1314㎡ 규모로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야외숲과 학습원을 조성해 소나무 등 교목류 120주, 관목과 초화류 435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