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00회 특집간담회 유재석 “길, 방송에서 직접 사과하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16 16:02: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그룹 '리쌍' 맴버 길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유재석이 ‘무한도전 400회 특집 간담회’에서 전 멤버 길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은 "길은 지금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서 사과를 드렸지만 언젠가는 직접 나와서 사과드려야 할 일이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예전에 전진도 힘든 시기에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전진과 길은 '무한도전'이 400회까지 오면서 빠져서는 안될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무한도전' 400회 기념 간담회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해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이 참석해 400회를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힙합 듀오 ‘리쌍’ 맴버인 길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혈중 알콜농도 0.109%로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수치인 상태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