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굿모닝 경기도! 실버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열리며 남경필 도지사, 시·도의원, 국회의원과 도내 노인 관련 사업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다.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자원봉사단 참여 노인의 동화구연, 인형극 등 일자리사업 관련 공연 외에도 난타, 댄스, 고전무용, 마술 등 12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건강 치매예방과 관리 상담 부스에서는 일산서구보건소, 새빛안과병원, 활기찬병원, 벨톤 보청기 고양덕양지사(부설 미소청각센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사과나무치과 등 6곳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서비스관에서는 캐리커처, 네일아트, 메이크업, 타로,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올림푸스한국은 장수사진촬영, 하이생은 영양제, 하이모는 가발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 부스에서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등 19개 기관에서 노인들이 손수 만든 기름, 두부, 과자류, 비누,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행사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바라보는 우리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과 일하는 노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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