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처 가족들이 보듬어요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6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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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학생교육원, 어울림 캠프 열려··· 60명 참여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학생교육원이 이달 25~26일 1박2일 동안 대교 HRD 센터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다함께 어울림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가족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그 가족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갈등 해결 경험담을 나누고 가족간 유대감 형성과 일상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프는 23가족·60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가정과 학교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방안 ▲갈등사례와 대처법 ▲이완체험 ▲공연관람 ▲문화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승웅 경기도학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자율적 회복능력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참가 가족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폭력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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