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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6회 우리는 날마다 청춘’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내 노인·치매 환자 및 가족·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강좌 및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7회 우리는 날마다 청춘'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상인보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최고 6배 가량 높은 파킨슨 병의 이해 및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 지압법 및 운동 ▲건강상담 부스, 챠밍 부스와 같은 체험존 운영 등 노인들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홍보하며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는 서울문화재단의 평양예술단 문화공연 등으로 기분전환의 시간을 제공,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 송지영 경희의료원 교수는 “노인들의 건강은 곧 가족의 행복한 삶과 직결되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과 치매는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우리는 날마다 청춘’ 행사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구 치매지원센터(02-957-306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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