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5600가구 김장나눔릴레이

장세원 / js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04 1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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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관·학 함께 8일 스타트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8일부터 12월9일까지 민·관·학 공동으로 저소득 5600가구에 김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8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이 한양대의 후원으로 저소득가구 60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일 새마을부녀회, 12일 여성단체연합회 주관 '릴레이 김장 담그기'를 통해 저소득가구 10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한다.

또 무학교회가 오는 11일 인근 학교, 다문화가정, 농어촌의 저소득 가구 등 15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며, 오는 15일에는 대원제약의 후원으로 구 적십자봉사회에서 289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구청 앞 광장에서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 KT&G복지재단이 후원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내 11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해 저소득 가구 1600가구에 김치 10kg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 주민센터의 여성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성동구민주평화통일자문회협의회 ▲홍익교회 ▲한국전력성동지점 ▲한양초등학교 ▲우리P&S 등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김장지원 릴레이를 실시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단체·기업 등 모든 분에 감사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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