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이 한양대의 후원으로 저소득가구 60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일 새마을부녀회, 12일 여성단체연합회 주관 '릴레이 김장 담그기'를 통해 저소득가구 10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한다.
또 무학교회가 오는 11일 인근 학교, 다문화가정, 농어촌의 저소득 가구 등 15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며, 오는 15일에는 대원제약의 후원으로 구 적십자봉사회에서 289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구청 앞 광장에서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 KT&G복지재단이 후원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내 11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해 저소득 가구 1600가구에 김치 10kg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 주민센터의 여성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성동구민주평화통일자문회협의회 ▲홍익교회 ▲한국전력성동지점 ▲한양초등학교 ▲우리P&S 등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김장지원 릴레이를 실시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단체·기업 등 모든 분에 감사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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