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100명에 영양제 제공

장세원 / js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05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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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드림스타트센터 감기·천식예방 '동병하치 한방지원' 사업 전개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드림스타트센터가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영양보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불규칙한 영양습관 및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영양보충에 어려움을 겪어 잦은 질병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 이를 관리·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직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영양 지도 후 1개월분의 아동 영양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영양보충 지원사업은 지난 여름 겨울철 감기 및 천식을 예방하는 '동병하치 한방지원 사업'에 이은 가을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영양 보충제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내 함소아 한의원과 함께 '동병하치 한방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110명의 아동들에게 한방 약재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불가피하게 편중된 영양습관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지원 사업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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