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이들은 설악산 케이블카, 낙산사, 속초 등대전망대, 대금굴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언어도 잘 통하지 않고 감정표현도 서투르지만 여행 내내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다니면서 즐거움과 슬픔을 나누고 대화와 느낌을 공유하는 부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최은석씨(37)는 “아내와 함께 서로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혼여행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에서는 차량을 지원하고 설악 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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