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가 제21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나섰다.
구의회는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고자 이달 6~20일 구정운영에 관한 구민의견을 접수받는다.
접수대상은 구청의 불합리한 구정업무, 예산낭비사례, 구민불편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 행정전반에 대한 의견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다른 행정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직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항 ▲익명으로 접수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sdmcouncil.go.kr) 또는 팩스(02-364-5049), 방문접수(서대문구의회 의안팀·02-330-8807)도 가능하다.
구의회는 접수된 구민의견을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4일~12월2일 9일간 실시되며, 2014년에 추진한 구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운영 실태에 대해 감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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