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교육관 방문 관계자들 격려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10 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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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서원 공사현장 점검도

구미시의회 기획행정委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하영)가 최근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 신라불교문화 초전지 조성사업 현장, 금오서원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시설 현황을 듣고 사업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먼저 대구·경북권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관련 체험공간인 탄소제로 교육관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로부터 운영사항을 청취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탄소제로 실천 교육에 큰 호응을 얻은 결과 개관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관람객 1만9000명을 돌파했으며 탄소제로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하고 격려했다.


이어 방문한 신라불교문화 초전지 조성 사업 현장은 도개면 도개리 일원에 부지 3만6919㎡, 총 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스토리텔링관, 전시가옥, 불교문화 역사체험관 등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 1월 공사가 착공돼 오는 201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건립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국비확보와 공사추진에 완벽을 기해 하자 없는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요청했다.


한편, 선산읍 원리에 위치한 금오서원은 경북도 지정 기념물 제60호로서, 선현 5인을 배향하고 있는 서원을 점검한 위원들은 보존가치가 높은 향토문화재 및 사적지 보존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 등 구미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관광자원 발굴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구미시 주요 시책사업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두루 수렴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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