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 팔달면사무소 12일 착공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11 16:16: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화성시 친환경 건축물로 문화·복지 복합시설 기능 갖춰 [화성=김정수 기자]경기 화성시는 12일 팔탄면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팔탄면사무소 신축 기공식을 연다.

면사무소는 오는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팔탄면 구장리 563번지(부지면적 1만3317㎡)에 건축 연면적 4572㎡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이 건물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하고 에너지절감을 위한 신ㆍ재생에너지(지열)를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내부시설로는 지하 층에는 기계실·전기실·주차장 시설, 1~2층에는 민원실·복지상담실·보건소·농민상담소·예비군중대 등 행정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및 교양을 함양하고 취미개발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회의실·세미나실·동아리실(3곳)은 3층과 4층에 들어선다.

1984년 건축된 면사무소는 협소한 사무공간과 건물 노후로 인해 주민들이 만족할만한 행정서비스와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없었다.

따라서 시는 이번 새로 짓는 면사무소가 지역커뮤니티의 중심 장소로서 삶의 질 향상 및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