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마련했다.
‘변화하는 리더가 되자’를 주제로 한 자원봉사특강, 안보교육, 한마음 공동체 훈련, 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연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봉사단체간 구축된 네트워크는 성남지역 봉사와 나눔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안전행정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성남시의 자원봉사자 수는 지난 10월 말 기준 19만3132명이다. 성남시 전체 인구 97만5747명의 19.7%다. 성남시민 5명 중 1명꼴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셈이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최상위 자원봉사 활동률이다.
성남시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 지원 방안을 마련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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