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영암군은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 개인포상 대상자는 부상으로 해외 연수의 기회까지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공무원 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재정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절감 실적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와 저소득 수급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장기입원자 및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에 대한 중점관리 ▲신규수급자 집합교육 ▲적극적인 사례관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의료급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간담회, 읍·면 마을 이장단 순회교육, 장기요양보호센터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군 자체적으로 리플릿과 구급낭 세트 등 의료급여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정 의료급여 사용을 통한 예산 절감에도 주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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