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의견 청취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최고고도지구 완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백균)가 지난 10일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용도지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7대 최고고도지구 완화 특별위원회 구성 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지역내 용도지역 변경 지역인 수유동 510번지 일대에 대한 현황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를 마치고 이백균 위원장은 특위 위원과 구청 도시관리국장, 도시계획과장, 팀장들과 함께 해당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현장활동을 통해 구청 관계자에게 최고고도지구에 포함된 해당지역에 대해 향후 수유생활권 계획추진시 주변지역 현황을 고려해 불합리한 용도지역 변경 및 자연경관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고고도지구 완화 지역을 적극 발굴해 용도지역 변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의회 최고고도지구 완화 특별위원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 목적의 도시계획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구내 혹은 지구내외간 형평성 문제 등 최고고도지구내 재산권행사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실태조사를 하고자 구성된 것으로 위원장은 이백균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이정식 의원, 위원으로 이용균 의원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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