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먹는 아리수 지속 지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13 16:07: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철수 서울시 환수위원장

정수센터 현대화 준공식 참석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철수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암사아리수정수센터 시설현대화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전 위원장은 “생수나 정수기 등 먹는 물의 종류가 다양해졌지만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이 검증된 물은 바로 수돗물”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가 모두 완료돼 서울시 전역에 고도처리된 수돗물이 공급되고, 이에 5285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이제는 음용률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수돗물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급수계통에 대한 정비와 시설물 유지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1986년 7월 최초 25만㎥/일 통수한 이래 1998년 6월 30만㎥/일을 증설해 총 160만㎥/일의 시설용량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6곳의 아리수정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정수센터로써, 2008년부터 정수센터 시설현대화와 오존 및 입상활성탄 공정을 도입하는 시설 공사를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