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진도군' 수상

진용수 / j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21 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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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정상 사각지대발굴 부문 [진도=진용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4 복지행정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포상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 복지수준 향상을 유도하고자 올해 신설된 것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계층 결연사업과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적극 발굴해 자매 결연을 맺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활·자립 증진을 도모했다.

또 연말연시 김장김치 나누기와 안부 살피기, 사랑의 송편 빚어 나누기 등의 사업을 추진, 훈훈한 지역사회 풍토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그외에도 군민의 불편을 찾아가서 해결하기 위해 ‘군민행복 생활 지원단’을 운영, 총 2만건의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하고 87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했다.

이와함께 나눔 캠페인 일일찻집 운영과 푸드 뱅크를 운영,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군수는 “정부에서 추진한 복지행정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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