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예결특위 구성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02 16: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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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박문수 의원 선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1일 열린 제1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박문수·한동진·김영준·유인애·강선경 의원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열린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박문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강선경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5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오는 9~11일 3일간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한편, 박 위원장은 "4100억원의 예산 중 진정 강북구민들 다수가 원하는 예산이 되도록 집행부의 안을 존중하고, 상임위원회의 안을 더욱 존중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예결위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다수의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주장하는 안을 예결위원장으로서 본회의에 상정하도록 하겠다"며 예산안 심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구에서 제출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3997억원, 특별회계 103억원으로 총 4100억원이며 전년도 대비 11.93%가 증액된 금액으로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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