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G는 1군 타격코치로 노찬엽 코치를 임명하고 양영동을 2군 주루코치로 임명하는 등 201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차명석 코치가 1군 수석코치를 맡고, 한혁수 코치는 1루 주루 코치와 외야 수비코치를 맡는다.
김동수 코치가 2군 감독을 맡고, 윤학길 코치는 2군 투수 총괄 코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류택현은 2군 투수코치, 양영동은 2군 작전 및 3루 주루 코치를 맡는다. 서용빈 코치는 육성군 총괄을 맡고, 최경훈 코치가 육성군 투수코치로 활동한다. 지난 시즌 선수로 활약했던 투수 류택현과 외야수 양영동이 각각 선수에서 코치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한 LG는 다음시즌을 꾸려나가기 위해 외국인 투수·타자를 물색하는 등 선수단을 확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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