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이성심)가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기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218회 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의 원활한 예산심사를 돕고자 추진됐으며 국회 초대 예산정책국장을 지낸 신해룡 강사를 초빙해 3시간여에 걸쳐 진행했다.
강의는 ▲예산심사의 실제요령 ▲사업추진 단계별·유형별 심사기법 ▲예산낭비 사례분석 등 예산심사 과정에서의 실수를 예방하고자 실무적인 노하우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관악구의회는 7대 의회 개원 이래 지난 8~11월 ▲예산·결산 심의기법 및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 ▲조례작성교육 ▲행정사무감사 실무교육 등 의원 대상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의정활동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성심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원 세미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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