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성동구에 따르면, 이번 ‘한파대책본부’는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한파가 이어질 때는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인명피해 발생 등 비상시에는 ‘한파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각각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성동구는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안부확인 책임관리제 등을 실시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 및 밑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해 결식노인 발생을 방지하는 노인보호도 병행 실시한다.
또 홀몸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와 운동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확보했으며 특히 고위험노인의 건강을 점검하고 질병악화요인을 진단해 개별 건강 상태를 챙기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추운 날씨에 공원이나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비전트레이닝센터 직원들과 함께 응급구호 상담반을 편성해 순찰활동을 펼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살피기 등 노인돌보미 활동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한파대처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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