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장애인 화합의 장' 12일 활짝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10 16: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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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인·봉사자등 400여명 참여… 복지증진 유공자 13명 시상 [성남=오왕석 기자]경기 성남시 장애인 화합의 장이 12일 오전 11시30분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연말 행사는 어려운 여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위로해 자립 의지를 다지고 상호 친교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장애인단체 회원,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잔치를 통해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참석자 모두 하나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13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성남시 장애인연합회 직원 원서연씨(49·여), 성남시청 장애인복지과 소속 공무원 안해인씨(49), 한백장학회 조태동 이사장(77) 등이 성남시장상 또는 연합회장상을 받는다.

한편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669명으로 이는 시 전체인구의 3.7%다. 이 가운데 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40개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각 복지시설은 장애인 재활과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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