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강남구는 ‘구룡마을 화재 사고’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이재민 구호소’ 운영을 지난 10일 종료했다.
강남구는 피해 주민들의 주거대책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임대주택 지원을 추진, 총 47가구의 임대주택을 마련했으며 수차례에 걸친 설명회와 주택 현장안내에서부터 계약, 이주 편의까지 도왔다.
그 결과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에 머물며 임대주택 입주를 거부하고 있는 총 10가구, 친척집 이주 희망가구 등을 제외한 28가구·64명이 임대주택으로 입주해 새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이재민 구호에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강남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각종 종교단체, 기업, 개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 또,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인내하고 협조해 준 개포중학교 학생 및 관계자에게도 감사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11월9일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 사고’로 인해 살 곳을 잃어버린 피해주민들을 위해 지역내 개포중학교 한여울관 2층 강당에 이재민 구호소를 설치, 구청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315명을 배식 등 구호활동에 투입하고, 각지에서 보내온 생필품과 이불 등 1억24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배부, 의료지원, 세탁지원 등 이재민들이 구호소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재민 구호소’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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