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들 민생현장서 나눔의 손길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11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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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밥퍼 봉사활동 나서 이웃사랑 실천
▲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래학 서울시의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아나운서 김현욱씨(맨 왼쪽), 배우 김혜진씨(맨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래학 의장, 적십자 특별회비 서울지사 전달

[시민일보=이영란 기자]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가 연말을 맞아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따뜻한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배식 봉사활동에는 박래학 의장을 비롯해 유찬종, 우미경 의원,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김현욱, 김혜진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000여명의 노숙인, 홀몸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목사에게는 시의원 캐리커처 전시 수익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익금은 시의원 캐리커처 제작 및 전시 후 해당 의원이 후원금을 제공해 마련됐으며 여기에는 성백진, 유찬종, 이승로, 이성희, 이종필, 서영진, 김정태, 서윤기, 유광상, 박중화, 우미경, 박양숙, 오봉수, 박기열, 이윤희, 신건택 의원이 참여했다.

박래학 의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며 “106명의 서울시의원 모두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박래학 의장(새정치민주연합·광진4)은 같은 날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또, 박 의장을 비롯해 강감창 부의장(새누리당·송파4), 최웅식 운영위원장(새정치연합·영등포1)은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및 사무처장 등에게 적십자 회원 모집 및 모금 활동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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