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홍석 의원.

▲ 이용주 의원.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약 4280억원 규모의 2015년 서울 영등포구 예산을 심의할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용주 의원이, 부위원장에 허홍석 의원이 선출됐다.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18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선출 절차를 거쳐 이용주 의원을 위원장에, 허홍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총 9명(강복희·고기판·김길자·김재진·박미영·이용주·정선희·정영출·허홍석 의원)으로 구성된 영등포구의회 예결특위는 영등포구청에서 편성해 제출한 2015 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일반회계 약 4000억원, 특별회계 약 280억원)을 심사하고 계수조정을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심의기간은 이달 12~18일이다.

이용주 위원장은 “경험이 많은 동료 의원들이 있지만 저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내년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낭비성·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불요 불급 측면에서 꼼꼼히 살펴 구민의 혈세가 구민을 위해 쓰여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안을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허홍석 부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심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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