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평가 보고대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경산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부모 모니터링단,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23개 시·군 105명으로 구성돼 도내 2212곳 어린이집 중 1406곳(63.5%)을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2014년 모니터링단 운영사업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경북 경산시가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전국 4곳)을 수상해 그동안 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모니터링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이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부모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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