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 여자쉼터 문열어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17 16: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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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 주거·학업등 지원 [화성=김정수 기자]가출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 학교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화성시 청소년 여자쉼터’가 문을 열었다.

17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수영리)에 위치한 이 쉼터는 50여평의 공간에 상담실, 프로그램실, 숙소, 사무실, 숙직실을 갖췄다.

쉼터는 청소년들의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한다.

센터 개소식은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고승덕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 화성시의회 이선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오문섭 교육복지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창현·노경애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채인석 시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쉼터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청소년 활동 및 복지 분야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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