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2015년 제1기 비만탈출 몸짱교실’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에 해당하거나 30~64세 미만의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11시 관악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측정법이다.
강의는 전문 운동사가 맡아 유산소와 근력강화 운동을 응용한 신체활동 위주로 진행한다. 운동 전후로 체지방 검사를 병행해 참여자들의 효율적인 체중감량을 도와준다.
희망자에 대해서는 혈압, 중성지방,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체지방 검사를 실시하는 등 대사증후군 관리사업과 연계하고 금주·금연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4일부터 구보건소 체력측정실(02-879-7031)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비만탈출 몸짱교실을 통해 새해에는 우리 주민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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