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남 농수산위원장 농협회장 감사패 받아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22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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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남 위원장.

[전남=황승순 기자]전남도의회 김효남(해남2ㆍ사진) 농수산위원장이 전남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재선인 김효남 위원장은 지난 7월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당선돼 농도 전남의 농업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다.


이번 감사패는 한ㆍ중 FTA 등 시장개방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농업ㆍ농촌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의회 차원의 활로 모색에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되면서다.


김효남 위원장은 실제 의정활동에서도 쌀 관세화에 따른 쌀 산업 발전대책 촉구 및 배추 가격 안정대책, 한ㆍ중 FTA 대책 등 위기에 직면한 농·어업을 살리기 위한 결의문과 건의문 4건을 대표 발의ㆍ채택하기도 했다.


채택한 결의문은 국회와 정부 등에 전달하고 농·어업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의회의 역할에 충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농협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단체장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농수산업에 대한 현안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상호 모색하는 등 유대 강화에 힘써왔다.


이와 관련해 김효남 위원장은 “농도의 농수산위원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받아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어업, 농어촌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농·어업인들이 희망을 갖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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