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의원들이 회기 중이 아님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강북구의회 초선의원들은 4선 의원인 박문수 의원과 조례안 심의기법을 주제로 교육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조례안을 입안할 때 유의할 사항과 조례의 내용적 입안기준 등을 학습해 2015년도부터 열리는 제186회 임시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선의원들은 학습을 통해 조례안 심의방향에 대한 의원 상호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으며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박문수 의원은 "초선의원들이 앞으로도 초심을 지켜가며 좋은 의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으며, 학습을 마친 초선의원들은 "선배의원에게 듣는 조례안 심의에 대한 교육은 어느 교육보다도 더 의미있고 값진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인애 의원은 최근 번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내 오패산 청강심신수련장과 청산배드민턴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동근린공원내 청강심신수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입식 헬스싸이클 운동기구의 추가 설치 민원과 청산배드민턴장내 노후된 의자와 등산로 입구 계단 파손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유인애 의원은 수련장에 입식 헬스싸이클 2대를 신규 설치했으며, 배드민턴장의 의자와 계단을 새로 설치할 것을 구청 푸른도시관에 요청했다.
유인애 의원은 "민원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통해 수렴된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생각해 개선하고 바로잡아 구민의 의지가 구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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