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호 의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 정병호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주관으로 열린 ‘2014 서울지역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상을 수상했다.

8일 의회에 따르면, 정병호 의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통 통일협의회 은평구지회에서 감사와 여성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특히, 탈북이주민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 지역내 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멘토·멘티 교육, 장학지원, 취업지원, 의료 및 법률지원 등 5대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보견학을 실시, 남북통일의 당위성과 국가안보 의식 고취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병호 의원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뜻밖에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 분단 70년, 통일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돼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도 통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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