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네이버 웹툰 통해 신작 '몽홀' 연재 개시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09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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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네이버 웹툰에서 장태산 작가의 만화 '몽홀'의 프롤로그가 공개됐다.

장태산 작가는 '나간다 용호취', '야수라 불리운 사나이', '된장 고추장', '풍운의 거지왕' 등 다수의 유명작을 집필한 작가로 웹툰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제공=네이버 웹툰 '몽홀' 갈무리

프롤로그에서 장태산은 "40년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종이 책 시장은 서서히 저물어가고 이제는 웹툰"이라며 세월의 흔적을 보여줬다. 이어 "디지털 작업은 상상도 못했다. 종이에 익숙해있던 컴맹 만화가에겐 난해하고 어렵고 낯선 작업이었다"며 "아마 후배 작가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포기했을 것"이라 밝히고 도움을 준 지인들의 실명을 일일히 거론하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장태산은 "몽홀'은 역사물이 아니다. 역사와 혼동하지 마시고 착장 만화로 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태산 작가는 1953년생으로 한국만화가협회 감사와 이사를 거쳐 현재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1997년에는 부산예술문화대학 만화예술과 겸임교수와 제1대 젊은만화작가모임 회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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