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주경기장등 활용방안 폭넓게 연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20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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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논문 내

브레인스토밍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자료 수집

[인천=문찬식 기자]제7대 인천시의회 첫 연구단체인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가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논문(부록집 포함)’을 발간했다.


2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는 박영애 의원(새누리당·비례)이 대표를, 공병건 의원(새누리당·연수)이 간사, 이한구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계양)이 의원으로 2014년 9월 발족했다.


이 연구회는 120일간의 연구 기간에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이 같은 논문을 발간했다.


연구회는 인천시 체육담당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등 체육시설운영위탁기관, 체육 분야전문가(교수 및 연구원), 체육관련 단체 등을 초빙해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눴다.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시민공모전 등을 거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논의하는 등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을 포함한 인천시내 1만석 이상 대형 체육시설 등에 활용방안을 폭넓게 연구했다.


이외에도 주요 흑자 경영 체육시설을 탐방, 운영주체의 노하우를 확인하고, 국내에 없던 해외 우수사례 등도 집중 모색해 각 인천 대형 체육시설들의 특색 등을 감안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집중 연구했다.


연구회는 이 같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의 각종 자료와 논의됐던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논문을 발간했다.


논문에는 현장감을 살려 다양한 기록을 담았으며, 부록에는 해외체육 육성사례와 인천광역시 각급 학교 체육시설 등의 확보 및 지원 조례, 공병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담았다.


논문과 부록집은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의원연구활동-자료마당)에 게시할 예정이며 오는 2월 중에 결과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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