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전준호)를 열고 217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대상 안건 등을 확정했다.

21일 의회는 이날 제2상임위원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 7명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7회 임시회를 오는 1월27~30일 4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안산시 투명하고 청렴한 안산만들기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15년도 의회 업무보고’ 등 총 8건의 안건을 다루게 되며,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윤태천 의원과 나정숙 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해 1월1일자로 신설·변경된 조직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을 정비하면서 미래전략관과 평생학습원·외국인주민센터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대부해양관관본부를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정하는 안을 협의했다.

전준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안산시가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올해는 푸른 양의 기를 받아 우리가 솔선수범해 승승장구하는 안산시를 만들어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