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차재홍)는 의원들이 나서 지역내 현안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이동우)와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서종수)가 구정 현안과 관련된 현장방문을 최근 실시하면서다.
▲ 서울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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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한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먼저 행정건설위원회는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건립 진행 현황 파악 및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보내고 지역주민의 불편 예상 사항과 보행로 및 차량 진출입로 확보 요구사항 등을 구청 주관부서에 전달했다. 이후 위원회는 마포 농수산물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및 점포운영·관리에 관한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복지도시위윈회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현황과 자원처리공정 과정 등에 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하면서 처리 과정 또한 직접 시찰했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구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구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시급한 현안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구의 각 상임위원회는 구정 현안을 파악하고 관련사항을 적극적으로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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