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용덕)는 5일 오는 3월 개교 예정학교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되는 박문여고(32학급)와 인천포스코고(24학급)를 방문하고 구월보금자리지구에 개원하는 인천구월유치원(12학급)을 차례로 방문했다.

교육위원회 최용덕 위원장을 비롯한 박종우·이강호·박승희·제갈원영 의원은 학교장 및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의 현황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하면서 시설공사 현황, 학생 수용상의 적정성, 통학로 확보, 학교급식 준비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제반시설을 마련하도록 당부하며 학교의 현안사항 등을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용덕 위원장은 이날 방문에서 “간척사업으로 도시를 형성한 송도국제도시는 인천 개척정신의 상징이며, 이곳에서 박문여고와 인천포스코고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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